그림자 소년 29화 [각자의 길 5] 불가사리 절대 죽일 수 없다(不可殺,불가살), 혹은 불로만 죽이는 게 가능하다는 뜻이 담긴 불가사리는 철을 먹으며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다. 특히 쇠를 먹으면 먹을수록 성장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성장하게 되면 돌로 만든 구조물 따위는 손쉽게 파괴 할 수 있는 육체를 가지게 된다. 갑작스러운 상황에 소년은 어리둥절했다. 반면 해태는 흡족한 듯 소년을 바라보며 말했다. {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 강해지려고 하는 자는 결코 강해 질 자격이 없다.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자야 말로 진정한 강자이지! 너는 자신보다 약한 자를 지키기 위해 너의 이익을 희생 하였으니 그에 마땅한 자격을 갖추었다.} “그럼… 저는 죽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…” {죽이다니? 내가 너를? 나는 악인 만을 심..